내달부터11월 30일까지 교통사고 예방 강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경찰청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을철에는고속도로와 국도 통행량이 늘어나는데 특히 올해는 일상회복으로 차량 통행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경찰청. [사진=뉴스핌DB] |
최근 3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466명으로 가을철에 사망자가 많다.
이에 충북경찰청은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교통순찰대와 암행순찰팀 등을 배치하고 단풍 명소와 관광지 주변에서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또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가을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은 전좌석 안전띠 착용, 신호 준수, 음주운전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