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회장 민완종)와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는 앞서 안성시, 한경국립대와 함께 1차 서명 운동을 통해 3만 151명의 서명을 받은바 있다.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 간담회 모습[사진=안성시] |
이날 간담회는 추진위원회와 같이 범시민운동 전개 단체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경기도 사회단체 및 타 시군의 서명운동 전개 등 향후 활동계획 등이 논의됐다.
민완종 회장은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에 대한 안성시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추진위원회는 경기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공의대 유치 서명운동을 경기도 사회단체 및 타 시군까지 펼칠 것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지난 무더운 폭염 날씨에도 각종 행사장을 찾아 다니며, 열정적으로 서명운동을 펼쳐 주신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추진위원회와 같이 안성시 지역발전 범시민운동을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조례안 및 예산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라 한다)는 공공의대 유치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연화마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안성시문화원,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등 25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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