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8일 '부산도시공사·부산관광공사·부산교통공사 미래성장연구원'과 부산 지역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빅데이터 혁신센터에서 열린 빅데이터 분석 해커톤 대회 공공기관 발표 장면 [사진=부산테크노파크] 2024.08.29 |
이날 업무협약에는 부산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교통공사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공공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한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공데이터의 공동 활용과 기술 지원, 데이터 활용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교류에 협력하게 된다.
3개 공사(부산도시공사·부산관광공사·부산교통공사)는 지난 7월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에서 개최한 '빅데이터 분석 해커톤'에도 참여해 공공 데이터 분석을 통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협력을 이어왔다.
오는 10월에는 부산테크노파크가 개최하는'데이터 글로벌 해커톤(DIVE 2024)대회'에 발제 기관으로 참여해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사회 현안 문제 해결 등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데이터 공유 및 활용 체계가 확립되어 공공데이터 활용이 한층 촉진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부산 데이터 산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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