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19 집단발생 대응을 위해 합동전담대응팀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감염취약시설 집중관리를 위해 합동전담대응팀을 운영한다. 사진은 경남 사천시 보건소 전경 [사진=사천시] 2024.08.28 |
사천시보건소와 감염취약시설 담당부서로 구성된 합동전담대응팀은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시설․인적 현황 및 감염 발생관리, 현장점검 등 정보공유를 통해 공동으로 활동한다.
합동전담대응팀은 ▲요양병원·정신건강증진시설 전담팀 ▲ 장기요양시설 전담팀 ▲장애인복지시설 전담팀 등 총 3개반으로 구성, 감염병 확산 최소화에 노력한다.
평시 환자 발생 시(시설 내 7일 내 2명 이상), 환자 증가(10명 이상)시 3단계로 구분해 환자 발생 상황 상시 모니터링, 감염관리 현황점검, 방역물품 지원 등을 시행한다.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9월 첫째 주에는 관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 방역물품 3종(마스크, 손소독제, 자가진단키트) 배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위험 감소를 위해 합동전담대응팀을 적극 운영하는 등 감염병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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