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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가단트 헬스, 메디케어 보험 적용 확대로 상승 날개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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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단트 리빌'에 메디케어 보험 적용 확대
혈액 ctDNA 검사로 암 조기 재발 감지
비침습적 진단으로 대장암 재발 예측 혁신
美 1800만 암 환자 대상, 검사 접근성 향상

이 기사는 1월 22일 오후 4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생명공학 업체 가단트 헬스(종목코드: GH)의 주가가 202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40달러선을 돌파했다. 2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가단트 헬스는 전거래일(17일 종가 36.66달러) 대비 24.60% 폭등한 45.68달러로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대장암 재발 위험을 예측하는 '가단트 리빌(Guardant Reveal)' 검사에 대해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의 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가단트 리빌은 가단트의 채혈 키트로 채취한 혈액을 이용하는 비침습적 체외 진단 검사다. 가단트 헬스의 스마트 액체 생검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세잔존질환(MRD, 암 환자에서 치료 후 남아 있는 아주 적은 수의 암세포 지칭)을 확인한다.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혈액 샘플에 떠돌아다니는 암세포 유래 DNA 조각인 순환 종양 DNA(ctDNA)를 검출하여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으로 암 재발 여부를 가려낸다. 환자는 번거로운 대장 내시경 시술 없이 채혈 후 불과 몇 주 안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가단트 헬스의 '가단트 리빌'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21일 가단트 헬스는 가단트 리빌에 대해 메디케어 보험 적용 확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 적용은 메디케어 행정계약 업체인 팔메토 GBA의 분자 진단 서비스 프로그램(MolDX)을 통해 승인됐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대장암 환자의 수술이나 항암치료 후 재발 가능성을 예측하고, 보다 정확한 치료 결정을 하면서 전반적인 암 치료 성과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보험 적용 결정으로 가단트 리빌 검사는 기존 조기 수술 후 환경에서만 적용되던 보험 혜택(2022년 8월 승인됨)이 완치 목적 치료 후 감시 환경으로까지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전에는 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주 치료 이후 시행되는 '보조 치료'를 받는 환자들만 가단트 리빌에 대한 보험 적용을 받았으나 이제는 완치 목적 치료 후 대장암 환자의 재발 모니터링에도 보험 적용이 가능해졌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헬미 엘투키 가단트 헬스 회장 겸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21일 성명에서 "CT 스캔과 CEA 검사와 같은 기존의 표준 모니터링 방법과 함께 ctDNA 검사를 완치 목적 치료 후 대장암 감시 환경에서 활용하면, 기존 영상 검사보다 더 일찍 대장암의 분자학적 재발을 감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에서 미세잔존질환(MRD) 검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암 환자는 약 1800만명에 달하지만, 실제로 검사를 받는 환자는 3% 미만에 그치고 있다. 대장암은 고가의 비용과 대장 내시경 시술의 불편함 등으로 워낙 검진율이 낮다. 더욱이 1200만명 이상의 암 환자들이 수술 후 5년이 지나 종양 조직 표본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며, 300만명 이상은 종양 조직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상태다.

가단트 리빌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미세잔존질환(MRD) 검사와 달리 종양의 물리적 조직 표본 없이도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조직 생검이 아닌 액체 생검으로 대장암 재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단트 리빌이 메디케어 보험 적용 확대 승인까지 받으면서 그 활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월가에선 가단트 헬스가 보험 적용 확대로 상당한 시장 기회를 확보했으며, 이는 2025년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반영해 21일 가단트 헬스의 주가는 장중 24.60% 폭등했고, 전거래일 종가 대비 23.10% 상승한 45.1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21일 기준 시가총액이 55억8000만달러로 전거래일 45억3000만달러에서 불어난 가단트 헬스의 주가는 최근 3개월 동안 116.55% 뛰었고, 올해 들어서만 벌써 47.73% 올랐다.

가단트 헬스의 연구실 [사진=업체 홈페이지]

캐너코드 제뉴이티의 카일 믹슨 애널리스트는 "이번 보험 적용 확대로 가단트 헬스가 미세잔존질환(MRD) 시장의 더 큰 영역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믹슨은 "현재 미국 내 1800만명의 암 환자 중 MRD 검사를 받는 비율이 고작 3% 미만"이라며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강조했다. 메디케어 보험 적용 확대로 더 많은 대장암 환자가 가단트 리빌 검사를 통해 정밀한 재발 모니터링 혜택을 받게 되는 한편 가단트 헬스의 매출과 실적은 그만큼 개선될 전망이다.

물론 경쟁사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분변을 검체로 대장암을 조기 진단하는 이그젝트 사이언시스(EXAS)가 혈액 기반 대장암 검사를 개발 중이며, 나테라(NTRA)는 최근 전체 게놈 기반의 미세잔존질환(MRD) 검사인 시그나테라를 출시했다. 하지만 믹슨은 "가단트 헬스의 혈액 기반 암 진단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중요한 경쟁 우위를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BTIG의 마크 마사로 애널리스트는 21일 발표한 리서치 보고서에서 가단트 헬스가 가단트 리빌 검사에 대한 메디케어 보험 적용을 확보한 것을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으며 '매수' 투자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50달러에서 55달러로 올려 잡았다. 최근의 성과와 전략적 진전이 업체의 성장 전망을 더욱 강화한다고 판단해 다시 한번 "사라"를 외치는 한편 21일 종가에서 21.87%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내다본 셈이다.

가단트 리빌에 대한 보험 적용 확대는 가단트 헬스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라고 BTIG는 평가했다. 아울러 초기 검사 가격 책정도 잠재적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검사당 1644달러인 가격이 ADLT(Advanced Diagnostic Laboratory Test) 지위를 획득할 경우 5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마사로는 아직 이러한 영향이 가단트 헬스 투자 모델에 완전히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메디케어 보험 적용 확대로 가단트 헬스의 미세잔존질환(MRD) 검사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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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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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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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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