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28일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들과 전세사기 예방 및 상담사례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28일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들과 전세사기 예방 및 상담사례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진구] 2024.08.28 |
안심매니저들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전세사기 유형과 부동산 허위 매물에 대한 대처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청 토지정보과에서는 관련 내용을 적극 수용하여 관내 중개업소에 대한 표시광고 위반 및 합동중개사무소의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전세사기의 주된 피해자인 청년층에 대한 전세사기 예방지원을 강화해 안전한 주거 환경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부산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시 최초로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전월세 안심 계약 매니저는 부산진구 거주 예정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 내 주거용 건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상담, 주거지 환경 분석, 현장 안심 동행, 주거 지원 정책 안내 등 실질적으로 임차인의 입장에서 필요로 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신청인의 상황에 맞게 1:1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tpari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