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오는 30~31일 이틀간 가리왕산 케이블카 잔디광장에서 '은하수 아래 영화의 밤'이라는 주제로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갖는다.
정선군 '은하수 아래 영화의 밤' 포스터.[사진=정선군청] 2024.08.26 onemoregive@newspim.com |
정선군은 중부 내륙권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변모할 가리왕산의 청정 자연 속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민고향정선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한 가리왕산 케이블카 홍보를 위해 상영회를 마련했다.
이번 상영회는 30일 '파묘', 31일 '범죄도시4'가 각각 오후 7시부터 상영된다. 상영되는 영화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관람 등급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은 보호자 동반없이 관람할 수 없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이번 여름에 가리왕산의 자연 속에서 색다른 이벤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국민고향정선의 청정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관광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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