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가 지역 고유성과 특성을 담은 경관구조 구성 등 경관 정체성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구리시 청사 전경[사진=구리시] 2024.08.23 hanjh6026@newspim.com |
시는 지난 21일 시장 집무실에서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용역을 통해 △푸르른 자연친화 도시 △다채로운 문화·관광도시 △산업 기술의 요충 도시를 도시경관 이미지로 12개 추진 전략을 설정하는 등 차별화한 경관요소와 경관미래상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구리시 전지역(33.29㎢)을 대상으로 도시경관 변화 진단, 현황 및 문제점 분석, 장기 발전 계획에 부합하는 미래상을 정립하고 경관 거점, 경관축, 중점경관 관리구역 및 분야별 경관 요소(건축물, 도시기반시설, 야간경관, 색채, 옥외광고물 등)의 경관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공청회를 통한 시민 의견 수렴, 시의회 의견 청취, 구리시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5년 7월까지 정비 완료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에 맞는 경관 정책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야간경관, 각종 개발사업, 기반 시설 등에 대한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경관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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