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8회 한국오픈국제우드볼대회가 오는 25일 강원 동해시 망상 다목적구장에서 개막한다.
25~30일까지 동해시 망상 다목적구장과 망상해변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10개국 380여 명이 참여한다. 올대 대회는 아시안컵, 대학선수권대회와 동시에 열린다.
대한우드볼연맹 홈페이지 캪쳐. 2024.08.22 onemoregive@newspim.com |
한국오픈은 싱글, 시니어, 스토르크, 더블, 시니어 더블, 아시안컵은 싱글, 더블, 페어웨이 싱글, 페어웨이 더블, 스트로크 싱글, 팀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학선수권대회는 싱글, 더블, 스트로크 싱글, 페어웨이 싱글, 페어웨이 더블로 진행된다.
우드볼은 골프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 만들어진 스포츠로 나무로 만든 지름 9.5cm의 공을 말렛(mallet)으로 쳐서 서로 다른 12개 페어웨이에 설치된 15cm 폭의 게이트를 통과시켜 그 타수로 승부를 가린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드볼 종목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을 방문한 선수와 임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외의 우드볼 동호인이 참석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음식업, 숙박업 등 수요 증가, 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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