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개학기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9월30일까지 36일간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경찰청이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와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2024.08.22 |
도내 초등학교 524개교 중에서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81개교를 중심으로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와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기간 중에는 사고다발시간대(오후 1시~6시)에 도경찰청 암행순찰팀·싸이카팀으로 구성된 기동단속팀을 운용해 경찰서 교통외근과 합동으로 스쿨존 내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등·하교 시간대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와 보행지도를 하고 여청기능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협업해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방학이 끝나고 본격적인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내 주요 법규 위반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는 등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도민들께서도 스쿨존 내에서는 항상 서행하며 안전운전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