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여론조사] 민주당 34.7% vs 국민의힘 34.2%…김형석 논란 지지율 '역전'

기사입력 : 2024년08월22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8월22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디어리서치·뉴스핌 정례 여론조사
"민주당, 전대 지지층 결집…김형석 논란도 영향"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신임 대표 체제에 들어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상승하며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에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4.7%로 직전 조사 대비 4.4%p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34.2%로 4.4%p 하락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0.5%p로 오차범위 안이다.

조국혁신당은 8.4%로 1.2%p 하락했다. 그 밖에 개혁신당 4.4%, 새로운미래 1.2%, 진보당 1.0%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 3.8%, '지지정당 없음' 11.3%, '잘모름' 1.1%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민주당 28.4%/국민의힘 44.4%), 70대 이상(민주당 26.1%/국민의힘 55.6%)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만18세~29세(민주당 35.1%/국민의힘 19.7%) ▲30대(민주당 33.5%/국민의힘 30.0%) ▲40대(민주당 41.2%/국민의힘 27.8%) ▲50대(민주당 41.0%/국민의힘 30.4%)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민주당 32.8%/국민의힘 29.5%) ▲경기/인천(민주당 37.2%/국민의힘 31.5%) ▲대전/충청/세종(민주당 40.2%/국민의힘 29.0%) ▲광주/전남/전북(민주당 52.1%/국민의힘 19.4%)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높았다.

반면 ▲강원/제주(민주당 18.9%/국민의힘 50.7%) ▲부산/울산/경남(민주당 25.1%/국민의힘 44.2%) ▲대구/경북(민주당 27.6%/국민의힘 50.7%)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섰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민생 법안을 둘러싼 여야 대치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이은 역사관 논란 등이 지표에 반영돼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은 전당대회 내내 '이재명 일극체제' 라는 형식적인 경선으로 인해 '마이너스 컨벤션 효과'라는 혹평이 나왔지만 전대 후반 전현희 의원의 '김건희 살인자' 발언과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의 '명팔이 척결' 논란이 지지층을 결집하는 기폭제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광복절을 앞두고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인선 문제와 정부·여당과 야당·광복회로 나눠 열린 광복절 경축식 여파가 도리어 반사이익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5%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