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나주시 영산포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복합공간인 영산포 상생센터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전남 나주시는 영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영산포 상생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산포 상생센터 준공식. [사진=나주시] 2024.08.21 ej7648@newspim.com |
영산포 상생센터는 문화예술, 교육, 복지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총 491.9㎡의 연면적을 가진다.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2023년 8월 착공, 올해 6월 준공했다.
1층에는 주민들의 문화복지 프로그램과 각종 행사를 위한 다목적회의실 및 현장지원센터가 있다.
2층에는 주민 공동체 성장과 창업을 위한 교육실, 공동작업장, 주민 쉼터 등이 마련되었다.
3층에는 영산포 역사를 담은 홍보관이 자리해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시의회의장, 지역 관계자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시장은 "영산동 상생센터가 주민들의 교류, 일터, 문화·여가 공간이자 도시 활력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시 기능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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