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미래기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주최하는 1박 2일 반도체 공정장비 실무캠프를 개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미래기술학교는 2023년 평택시가 반도체 국가첨단전략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처음 진행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장비 실무 캠프 운영 모습[사진=평택시] |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 한경국립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가 손을 잡고 추진중이다.
교육은 지난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반도체 제조기술 전문인력' 과정을 6월 20일부터 8월 23일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두 과정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캠프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반도체 장비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능력인 반도체 공정장비 요소기술 실습과 클린룸, K-Factory 등 대학교 내 마련된 첨단시설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교육을 통해 관내 반도체 기업에서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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