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 삼천포 팔포항 인근 도로에 불법 적치물이 방치돼 철저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 삼천포 팔포항 인근 도로에 주낙어장과 낡은 컨테이너가 방치돼 있다. 2024.08.21 |
21일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사천시 삼천포 팔포항 인근 도로에 어선에서 사용하는 주낙 어장과 낡은 컨테이너, 레져보트 등 가지각색의 물건들이 도로에 방치돼 있다.
이 곳은 시가지에서 항만으로 들어가는 도로로 불법 적치물로 인해 차량 운행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가 하면 교통 흐름을 방해해 교통사고 우려가 매우 높다.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경남 사천시 삼천포 팔포항 인근 도로에 레져보트가 방치되어 교통 방해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2024.08.21 |
중앙선이 없는 이면도로라 보행자와 차량을 구분하는 안전장치가 마련되 있지 않아 이 곳을 지나가는 보행자의 안전도 위협 받고 있다.
시민 A(53)씨는 "이 도로에 불법 적치물이 오래전부터 방치되어 있었다"면서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개선 되지 않고 악순환이 되풀이 되면서 운전자나 보행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사천시 도로과 관계자는 "현장 확인을 통해 위법 사항시 즉시 계도 및 시정조치 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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