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 장애 유형 따라 다양한 직무 선택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가 오는 30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신규 배치기관을 모집한다.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2024.08.20 |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자립 기회와 사업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장애인들이 장애 유형에 따라 다양한 직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으로 신규 배치기관을 발굴한다.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인허가를 받은 기관(단체), 장애인일자리 담당자 지정·직무를 부여할 수 있는 기관(단체)이 대상이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와 복지일자리(참여형·연계형) 주 종류다. 사업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장애인복지법상)이 참여할 수 있고, 행정사무보조, 도서관 사서보조, 급식지원, 환경정비 등 업무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 → 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0일까지 전자우편(gk2ylsd@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기관이 신규 배치기관 모집에 지원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직무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