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 신입생 선발 방식 변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대학교는 2025학년도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신입학 수시전형에서 창의면접전형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형은 시각디자인학과(3명), 공예디자인학과(3명),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5명), 산업디자인학과(3명) 등 4개 학과를 대상으로 한다.
청주대학교 예술대 신관. [사진 = 청주대] 2024.08.19 baek3413@newspim.com |
창의면접전형은 교과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하며 자기소개서 제출 없이 학과별 지원동기, 장래희망, 대학생활 중 학업계획'등에 대한 일반적인 질문을 통해 선발한다.
이는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충분히 답변할 수 있는 난이도다.
김경식 예술대학장은 "창의성과 인성, 태도,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예술대는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대는 이번 창의면접전형 도입을 통해 디자인 분야의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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