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초 지자체 직영 승마장, 건강과 복지 증진 목표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군민들을 위해 홍농읍 진덕리에 위치한 공공승마장을 운영 중이다.
19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 승마장은 전남 최초 지자체 직영으로, 다양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광승마장. [사진=영광군] 2024.08.19 ej7648@newspim.com |
2만 4744㎡ 부지에 위치한 영광승마장은 체계적 교육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2000여 명이 방문하며 이용객 수는 점차 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1일 체험권, 회원권, 학생승마, 힐링승마, 유소년승마단 등이 있다.
학생승마는 초‧중‧고등학생을, 힐링승마는 공익직군 및 취약계층, 유소년승마단은 승마선수를 목표로 하는 초‧중등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승마는 코어 근육 발달과 허리디스크 완화에 도움을 주며, 관절염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영광승마장을 방문한 A(57, 백수읍)씨는 "자세 교정과 코어 근육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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