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다양한 문화 경험으로 청년들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 및 문화예술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5.29 |
부산시는 지난달 1일 신청자 접수를 마감한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1일부터 공연목록을 공개하며 예매가 순항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현재 뮤지컬, 콘서트, 오페라, 연극, 클래식,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총 25개(51회차), 5534석이 공개되어 있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에 선정된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하듯,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에 배정된 부산국제록페스티벌(토‧일), 뮤지컬 영웅, 오페라 나비부인, 백건우 피아노 연주회(리사이틀) 티켓은 매진됐다.
시는 19일 '막심므라비차 내한 공연'을 추가 오픈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분야의 질 높은 공연을 9월, 10월 중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에 선정된 청년은 동백전 앱을 통해 원하는 공연 티켓을 예매해, 올해 12월까지 관람하면 된다.
김귀옥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한번을 보더라도 기억에 남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는 청년들의 주체적 문화 가치 창출과 사회적 참여를 확대 지원함으로써 우리 사회에서 청년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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