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안전대책 등 민생 현안 논의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18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취약층 대상 폭염 지원 대책 등 민생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가 개최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8.08 leehs@newspim.com |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및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고위당정협의회는 '한동훈 대표 체제' 출범 이후 3주 만에 열리는 첫 회의다.
회의에서는 취약계층 폭염 지원책과 전기차 배터리 안전 대책, 순직 군인 예우 강화를 비롯해 한 대표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인 민생 현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앞서 한 대표가 '건강하고 생산적인 당정관계' 구축을 선언한 만큼 정부·대통령실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면서 여당의 정책 주도권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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