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저감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폭염에 대비해 설치된 쿨링로드(도로 물 분사시설), 그늘막, 쿨링포그(안개분사기) 등 폭염저감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폭염저감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안성시] |
특히 이날 활동에는 김보라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폈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감시설의 관리와 운영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앞으로도 꼼꼼히 살필 예정"이라며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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