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고성능 PC로 '붉은사막' 시연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가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Gamescom) 2024'에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와 협업해 차기작 '붉은사막'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활용해 제작 중인 게임으로, 펄어비스는 AMD가 지원하는 고성능 PC를 통해 '붉은사막'을 시연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그동안 긴밀한 협업을 진행해왔으며, '붉은사막'은 AMD의 최신 그래픽 기술을 지원한다.
펄어비스 측은 "AMD와의 협업을 통해 '붉은사막'의 우수한 그래픽을 게임스컴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뜨거운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펄어비스] |
한편, 게임스컴 2024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부스는 쾰른메쎄 전시장 엔터테인먼트 구역 6홀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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