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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진상조사위' 3개 가동…배드민턴협회 16일 첫 회의

기사입력 : 2024년08월15일 23:24

최종수정 : 2024년08월15일 23:56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진상조상위원회 '풍년'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5일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 내용과 관련한 협회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16일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사진 = JTBC 중계화면 캡처]

위원은 5명으로 외부 인사는 변호사 2명, 교수 1명을 포함해 3명이다. 내부 인사로는 이상순 협회 체육인인권위원장과 박계옥 감사가 이름을 올렸다.

배드민턴협회는 "진상조사위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수 부상 관리와 국제대회 참가 시스템, 대표선수 훈련 시스템, 관리 규정 등을 조사해 제도 개선과 배드민턴 발전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안세영 진상조사위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배드민턴협회의 3개가 동시에 열리게 된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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