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다양한 1인가구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정책참여단 정책 전달식 및 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1인가구가 존재하는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 고립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다각적 측면의 지원방안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안성시 정책참여단 정책회의 모습[사진=안성시] |
회의는 안성시 1인가구 정책참여단활동 스케치 영상을 시작으로 정책참여단 대표단원의 정책 제안 발표와 정책 제안 전달식, 정책협의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별‧연령별 고르게 구성된 10명의 정책참여단은 분야별 제안한 정책 21건을 토대로 자유토론 방식의 정기회의를 거쳐 △청년 1인가구 비만율 극복 프로젝트 △노년 1인가구 친구맺기 △전통시장과 연계한 1인가구 영양사업 등 총 8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제안된 정책과 관련해 정책협의체 유관기관과 사업부서가 모여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논의를 가졌다.
시는 1인가구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데이터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1인가구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다양한 연령대의 정책참여단분들의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를 드린다"며 "정책협의체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가 구체화 되어 2025년 신규 시책으로 추진되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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