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과 태극기 바람개비 600개 제작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충남 태안군 내 '태극기 바람개비 거리'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직장 보육시설인 새빛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태극기 바람개비 600개를 만들어 태안 본사 사옥과 사택 일대에 게양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충남 태안군 내 '태극기 바람개비 거리'를 조성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2024.08.14 rang@newspim.com |
어린이들이 만든 태극기는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태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에 잘 띄도록 군내 가로등과 풍력발전기 50개소에 설치됐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국가적으로 저조한 태극기 게양률을 높이고 아이들에게 태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바람개비 거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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