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부발전, 여름철 에너지 절약 '온도주의 캠페인' 진행

기사입력 : 2024년08월09일 10:26

최종수정 : 2024년08월09일 10:26

8일 서울 명동 일대서 캠페인 진행
박형덕 사장 "안정적 전력공급 최선"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정부의 대국민 에너지 절약 운동인 '온도주의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 8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온도주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6명은 최대전력 수요 시간대인 오후 4~5시 사이 명동 상권을 찾아 에너지 절약 실천 안내문이 부착된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한국서부발전은 8일 서울 명동거리 일대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 확산 '온도주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은 박형덕 사장(오늘쪽)이 상점을 찾아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하는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 2024.08.09 rang@newspim.com

이어 문을 열고 영업 중인 상점을 찾아 '문 닫고 냉방하기'와 '영업시간 외 조명 끄기' 등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요령을 안내했다.

시민들에게는 '에어컨 온도 1도 상향'과 '미사용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요령을 전하며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앞서 서부발전은 정부가 추진 중인 온도주의 캠페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충남 태안과 경기 평택, 전남 여수 등 본사와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해 왔다.

현재 서부발전은 전력수요가 절정에 이르는 여름철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전력수급 상황실과 24시간 긴급 복구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박형덕 사장은 "국가적 에너지 절약 노력에 국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은 8일 서울 명동거리 일대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 확산 '온도주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2024.08.09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