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탐지기술로 사생활 보호 정보 유출 방지
불법 도·감청 점검. [사진=전남도] 2024.08.14 ej7648@newspim.com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14일 민원인의 사생활 보호와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청사 내 도감청 및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도지사실, 부지사실 등 주요 정책 결정, 서재필실 등 주요 회의실, 민원실 등 공무원의 주요 동선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
무선 주파수 스캐너, 전자기장 탐지기, 적외선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불법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전남도는 정기적인 보안점검을 통해 민원인의 프라이버시와 행정정보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상시 탐지시스템 모니터링을 강화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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