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올해 말 착공…폐철도 문화공원 조성 본격화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2007년 경의·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장기간 방치하고 있는 덕소~도곡간 폐철도 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남양주시 덕소~도곡간 폐철도 문화공원 조성사업 조감도[사진=남양주시] 2024.08.11 hanjh6026@newspim.com |
시는 12일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도곡간 폐철도 부지 3954㎡ 구간 지형도면 공원조성 계획 결정고시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조만간 실시설계 실시,공사업체 선정 등 제반 절차를 완전 마무리 짖고 빠르면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내년 말까지 모두 60억원을 들여 덕소~도곡간 폐철도 구간과 주변녹지 공간을 따라 광장 186㎡ 녹지 3768㎡ 등 도시기반 시설 등을 두루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폐터널부지 272m 구간을 따라 조명 시설과 주민휴식 등을 설치하는 등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디지털 테마 공간으로 꾸며 개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색있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르 제공하도록 하겠다"면서 "지역 주민들에게느 휴식과 소통을 위한 힐링의 장소로, 방문객들에게는 새로운 핫스폿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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