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오병호 기자 = 강원 원주시는 7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원주만두원정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원주만두원정대'의 원정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황리에 마친 2023 원주만두축제 포스터 [사진=원주시청] 2024.08.07 icurchance@newspim.com |
이날 행사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시의원, 만두축제 추진위원회, 시 홍보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원정대 역할 소개와 함께 선서문 낭독, 만두송 합창, 결의 구호 제창 등을 진행했다.
원정대는 축제를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붐 조성을 위해 읍면동별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자생단체 등 총 103명으로 구성됐으며 축제 홍보와 만두맛집 발굴을 비롯한 원주만두를 전국 곳곳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지역내 지역 만두가게를 방문해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는 만두축제 부스 신청을 안내하고 매장 내에 축제 공식포스터를 게첨하는 등 원주만두축제 홍보활동을 펼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만두원정대'는 오늘부터 축제가 끝날 때까지 우리동네 만두 홍보대사로서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며 "'만두성지 원주'에서 만두도 먹고, 축제도 즐기면서 모두 '만두왕'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5~27일 원주시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축제는 방문객 2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00억 원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축제 기간과 장소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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