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BTS 슈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혈중알코올 농도 면허 취소 수치"

기사입력 : 2024년08월07일 13:03

최종수정 : 2024년08월07일 13:16

[서울=뉴스핌] 송현도 방보경 기자 =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술을 마시고 전동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용산경찰서는 방탄소년단 슈가(본명 민윤기)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방탄소년단 슈가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3.07.26 yooksa@newspim.com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15분쯤 야간 용산구 한남동 노상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졌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이상)라는 게 경찰 설명이다.

슈가는 앞서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은 보통 경찰에서 사건을 맡는다. 필요할 경우 자체적으로 추가 조사할 계획"이라며 "추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osong@newspim.com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