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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심의 미래도서관 서비스 강화 목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소속 22개 도서관에 대해 '공공도서관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도서관에 대한 변화된 정책 및 제도를 안착하고 지역 중심의 전남형 미래도서관 운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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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교육청 전경. [사진=전라남도교육청] |
개정된 '도서관법(제36조)'에 따르면 국립 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공립 도서관은 시도지사나 시도교육감에게 12월 7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전남교육청은 22개 공공도서관의 인력·시설 및 자료를 점검하고 10월 중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으로 독서인문교육을 지원하는 독서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전남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연계하며 학부모와 지역민들이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서관 정책을 펼치겠다"며 "도서관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