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물류

속보

더보기

바다부터 하늘까지…현대글로비스, 아시아나항공 화물 인수 참여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 2만5000톤 신규 항공화물 취급 계획
리튬이온배터리 항공운송인증 자격 취득
"전략적 인수합병으로 사업 다각화 추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 참여를 검토 중이다. 해상운송에 특화된 이 회사는 왜 항공 화물에도 관심을 보이는 걸까.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에 화물이 실리고 있다. [사진=아시아나]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어인천 컨소시엄에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의 이번 인수전 참여 방식은 사모펀드(PEF)인 '소시어스 제5호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에 유상증자로 참여하는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 해당 PEF는 에어인천 지분 80.3%를 보유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글로비스 측은 "에어인천의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 관련 투자자로 참여를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다만, 관련 업계에선 현대글로비스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인수전 참여를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 물류단지에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글로벌물류센터(GDC)를 구축하고 있다. GDC를 통해 연평균 약 2만5000톤(t)의 신규 항공화물을 취급하며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국내 항공 물동량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사업과 관련이 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현대글로비스는 사용 후 배터리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운송 자격도 취득했다. 리튬 배터리는 운송 과정에서 폭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운송 기업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항공운송인증 자격(CEIV)을 취득해야 한다. 당시 현대글로비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전문 항공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인수·합병에 대한 의견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도 인수전 참여와 무관치 않을 것이란 해석이다. 

이 대표는 지난 6월 인베스터데이에서 "기존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연평균 1조3000억원가량의 핵심 자산 투자로 지속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전략적 필요에 따라 인수합병 방식의 성장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물류업계 한 관계자는 "SI 자체가 기존사업과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것"이라며 "배터리는 보통 항공으로 운송하는데 현대글로비스는 자격도 갖췄고 기존사업 및 계획 중인 사업과 시너지를 내기에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인수·합병(M&A) 절차가 시작됐을 때부터 인수전 참여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시 입찰에서 항공운송 면허가 있는 기업만 참여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어 실제 서류 제출까진 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