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수용하는 기숙사가 문을 열었다.
괴산군은 6일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준공식. [사진 = 괴산군] 2024.08.06 baek3413@newspim.com |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 김낙영 군의회 의장,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식, 새설내부 관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했됐다.
기숙사는 외국인 근로자 4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특조금 10억 원과 군비 20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55㎡,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숙사 건립으로 근로자 숙소 문제를 해결했다"라고 밝혔다.
괴산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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