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가칭)에코1초등학교'와 '(가칭)에코3중학교' 설립계획이 지난달 30일 '2024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에코델타시티 내 증가하는 학생 배치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설립을 추진했다.
부산시교육청이 '가칭 에코1초등학교'와 '에코3중학교' 설립계획이 지난달 30일 '2024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이번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가칭 에코1초는 1만4040㎡ 부지에 39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가칭)에코3중은 1만3890㎡ 부지에 34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2028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이 학교들이 완공되면 초·중학생 각각 1000여 명을 배치할 수 있게 된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설계비 등 예산을 투입해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며 "우리 교육청은 에코델타시티 내 학교가 계획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코델타시티에는 가칭 에코1초, 에코3중 외에도 2025년 3월 '가칭 에코5초'와 '가칭 에코4중'이, 2026년 3월 '가칭 에코4초'와 '에코특수학교'가 차례로 개교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