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5경기 만에 안타 생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이 5경기 연속 무안타로 타격 침묵이 이어졌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23으로 내려갔다.
[샌디에이고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김하성이 5일 열린 MLB 콜로라도와 홈경기에서 2회말 희생 번트를 대고 있다. 2024.8.5 psoq1337@newspim.com |
김하성은 지난달 29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뒤 5경기 연속 침묵 중이다. 또한 3경기 연속 1루 베이스를 밟지 못하고 있다.
김하성은 2회말 무사 1, 2루에서 희생번트를 대 두 명의 주자를 진루케 했다. 이후 4회말 투수 뜬공, 6회말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 김하성을 제외한 8명의 선발 타자가 모두 안타를 터뜨렸다. 홈런만 3방을 터뜨리며 콜로라도를 상대로 10-2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5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배지환은 애리조나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타율은 0.182에서 0.194로 올랐다. 피츠버그는 5-6으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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