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비브리오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동해시-서울지방식품안전청 합동점검.[사진=동해시청] 2024.07.31 onemoregive@newspim.com |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라 안전한 수산물 취급을 위해 묵호항 주변의 임의 선정한 12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상인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물 배포와 함께 ▲횟감용 칼·도마 구분 사용 ▲가열조리(85도 이상) ▲흐르는 물에 2~3회 깨끗이 씻기 ▲구입시 신속히 냉장보관(5도이하) 등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고 식중독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시기로 수산물 취급 업소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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