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비브리오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라 안전한 수산물 취급을 위해 묵호항 주변의 임의 선정한 12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상인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물 배포와 함께 ▲횟감용 칼·도마 구분 사용 ▲가열조리(85도 이상) ▲흐르는 물에 2~3회 깨끗이 씻기 ▲구입시 신속히 냉장보관(5도이하) 등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고 식중독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시기로 수산물 취급 업소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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