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년꽃간 문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었던 청년꽃간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10월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2개월 동안 호평동 청년창업센터 3층 다용도실에서 운영해 온 청년꽃간 문화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었다.
청년꽃간 문화 프로그램은 식물심기와 운동, 요리,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일일클래스. 바쁜 일상에서도 몸과 마음 건강의 조화를 추구하는 청년층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식물 테라피 테라리움 △허브 버터바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플라워 클래스 △리퍼브 나무도마 만들기(제로웨이스트) △홈트 클럽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11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부터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플랜테리어 클래스 △티라이트 캔들홀더 만들기 △천연패브릭퍼퓸&풋배스솔트 만들기 등 3개의 강좌를 추가 선보이는 등 9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 청년은 "일상에 지쳐있는 와중에 선물같은 시간이었다.청년들을 위해 특별한 힐링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공통의 문화생활을 향유하며, 또래들과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청년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nyjyouth7)를 참고하면 된다.
hanjh6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