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지난 19일 영도구에 동삼동에 개관한 아르떼뮤지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했다.
시내버스 186번 조정 노선도 [사진=부산시] 2024.07.31 |
부산시는 '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을 따른 교통대란을 대비해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증차해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시내버스 186번 노선을 일부 조정해, 이날 첫차부터 '아르떼뮤지엄 부산' 전시관을 경유해 운행했다.
현재 전시관을 운행 중인 시내버스 17번 노선에 대해서도 토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각 1대씩 증차해 다음 달 1일 첫차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강희성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노선 조정과 증차를 통해 아르떼뮤지엄 부산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승객수요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추가 노선 증편 등을 점진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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