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경제 협력 논의, 지역 간 우호관계 심화
[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제17회 정남진 물축제에 중국 절강성 장흥현 대표단을 초청해 성공적인 교류를 이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5년부터 이어온 두 지역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했다.
중국장흥현 방문. [사진=장흥군] 2024.07.30 ej7648@newspim.com |
장흥현 대표단은 첫날 김성 군수와의 환담을 통해 우호 증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 군수는"축제 문화와 음식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우추징 부현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장흥군의 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두 도시 간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다음날 장흥군의 우드랜드 편백숲과 해동사를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이후 물축제 개막식과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양측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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