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장통 도시재생뉴딜 사업'과 '음성품바 국수거리'지정을 추진한다.
이 두 가지 프로젝트는 기존 지역사회의 경관을 개선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음성 품바 국수거리 선포식 .[사진 = 음성군] 2024.07.30 baek3413@newspim.com |
음성군의 시장통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기존 동네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혁신 사업이다.
지난해 국토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 설성 어울림센터 준공, 안전 편의시설 등을 구축했다.
특히 시장로의 460m 구간을 블록 포장해 광장형 도로로 개선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해 도시 미관을 살리고 감전 사고 위험을 줄였다.
더불어 '음성품바 국수거리'는 충북도가 추진한 향토음식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읍내리 전통시장 일대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전시키는 위한 사업이다.
10여 곳의 국수류 가게를 지정하고 매월 11일을 '국수 먹는 날'로 정해 2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조병옥 군수는 "시장통 도시재생과 음성품바 국수거리 지정으로 시장통과 그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