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 EBS '스페이스 공감' 20주년 맞아 공연
8월 1일부터 노들섬 공식 홈페이지 통해 신청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그룹 '잔나비', '서울전자음악단', '브로콜리너마저'가 EBS '스페이스 공감'의 20주년 기념 무대에 선다. 8월 10일 저녁 6시에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무료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2000년대를 빛낸 명반 100'에 선정된 세 팀의 특별한 라이브로 진행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EBS '스페이스 공감' 공연 포스터. [사진 = EBS 제공] 2024.07.29 oks34@newspim.com |
아름다운 가사로 솔직 담백한 위로를 전하는 국민 인디밴드 '브로콜리너마저'부터 라이브로 들을 때 더욱 매력적인 음악, 기타리스트 신윤철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을 대표하는 사이키델릭 록밴드 '서울전자음악단'이 히트곡들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는 젊은 밴드의 상징, 전 세대를 사로잡는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추후 특집 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다.
EBS '스페이스 공감 20주년 기념 공연' 예매는 전석 무료, 추첨으로 진행되며 8월 1일 노들섬 홈페이지(https://nodeul.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노들섬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된다. 한편 '스페이스 공감'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SPACE'라는 프로그램의 이름에 걸맞은 전시를 기획했다.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한 기록물들을 한 자리서 만날 수 있다.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노들갤러리 2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