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박물관 등 현장 목소리 청취...도정 정책방향 모색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 문화환경위)가 현지확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문화환경위는 지난 26일 경북도 산림과학박물관 편의시설 확충사업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시작으로 야생동물구조센터와 자연휴양림 운영실태 개선 여부를 살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지난 26일 산림과학박물관 현지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사진=경북도의회]2024.07.28 nulcheon@newspim.com |
또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전반적인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며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회는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산림과학박물관 현장을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 여부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시공과 집중 호우 대비 공사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집행부인 문화관광체육국, 기후환경국, 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간부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환경 분야의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호반·힐링타운 치유관은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 및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적된 바 있어 경영계획안의 재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장은 "도내 문화·환경 관련 시설의 운영 실태 현지 확인과, 간담회를 통해 도정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제12대 문화환경위원회는 더욱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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