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통행 및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경 합동으로 추진한 안전한 산책로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50m 간격으로 설치된 112 위치표시 안전신고 표지판 [사진=양산시] |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산천 및 회야강 산책로에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보행등 지주에 태양광이 부착된 112 위치표시 안전신고 표지판을 50m 간격으로 설치하고, 위치번호를 부여해 위급상황 시 양산경찰서에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양산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설치 장소 등에 대한 현장점검 및 협의를 거쳐 진행했으며, 사업완료 후에도 사업결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취약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 안전점검을 통해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우선으로 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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