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6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대표 크리스 윌슨)가 개발한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 '칼구르의 정착자들'을 27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리그 '칼구르의 정착자들'에서 이용자는 기존 탐험 리그 NPC였던 '칼구르 개척자'들과 함께 '킹스마치 마을'을 건설하고, 게임의 주 무대인 레이클라스트와 칼구르 고향 사이에 새로운 교역로를 여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번 리그에서 이용자는 모험 중 강력한 적이 지키고 있는 여러 광물을 발견할 수 있다. 적을 쓰러뜨린 후 마을에서 일꾼을 고용하면 채광을 지시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인챈트, 제련, 경작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마을 내 항구를 건설하고 교역선을 출항시켜 거래 임무도 할 수 있다. 이번 콘텐츠로 이용자는 건설 시뮬레이션 장르 고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게임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각종 보상도 획득 가능하다.
한편,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 사항들도 이번 리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자신이 보유한 화폐와 교환을 원하는 화폐, 희망 교환 비율을 입력 시 NPC가 자동으로 이용자 간 화폐 거래를 해주는 '화폐 거래 시장'이 추가돼 이용자 간 거래 진입장벽이 대폭 완화됐다.
이외에도 ▲'글래디에이터' 클래스 성능 개편 ▲'레인저'의 전직 클래스 중 하나인 '레이더'를 대체해 신규 전직 클래스 '워든'이 추가됐고 ▲근접 클래스들의 스킬이 변경 및 상향 돼 한층 몰입도 높은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 '칼구르의 정착자들'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사이트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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