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상당구 지북정수장과 낭성정수장 등의 소형생물 유입 차단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총 5억2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북정수장 활성탄지동에 마이크로스트레이너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정수시설 개선사업추진. [사진 = 청주시] 2024.07.25 baek3413@newspim.com |
이번 사업은 7월 말 착공해 9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깔따구 유충 등의 수돗물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된다.
낭성정수장 개선공사도 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2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추가로 일신배수지 밸브실 등 상수도 시설물 4개소에 배수펌프 4대를 설치해 우기 대비 침수 우려를 해소할 방침이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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