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과 일본의 축구선수들이 참가하는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가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4년 8월3일부터 4일까지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 간의 우호와 문화교류를 증진하는데 큰 목적을 두고,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 축구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리는 사츠마 축구장. [사진= 쇼골프] |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총 10개의 팀이 경기를 펼친다.
현재 일본에서 참가하기로 한 팀은 FC LEGARE 가고시마, 피닉스 미야자키, HKD 풋볼 클럽 홋카이도 등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김형일FC(한국), 인천 유소년축구단(한국)가 있다.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는 쇼골프에서 주최하며, 지난 25여 년간 대한축구협회(KFA)의 공식 시합구로 선정된 낫소의 축구공 후원으로 매년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성준 쇼골프 대표는 "이윤을 넘어선 한일전'은 스포츠를 통한 우호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승부에 그치지 않고, 두 나라 어린이들 간의 교류와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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