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지방하천인 전천과 신흥천 하도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하천 범람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하도 준설을 추진해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하상을 복원하는 등 하천환경 개선과 홍수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전천교~삼화초~쌍용후문, 달방댐 하류 비천천 합류부 등 3개 공구 중점퇴적구간에 대해 하도 준설을 완료했다. 현재 삼화교 일원에 하도 정비를 진행 중이며 이달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장인대 건설과장은 "이번 하도 준설뿐만 아니라 낙차공, 보 등 주요 구조물을 점검하고 피해 우려가 있는 곳은 우선적으로 정비하는 홍수로 인한 피해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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