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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MSFT ② AI와 구독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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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전략적 인수합병으로 구축한 다각화된 사업
구독 가격 인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 전망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의 일관된 지지

이 기사는 12월 18일 오후 4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MSFT ① 모간스탠리 "2026년 SW 부문 최우선 추천 종목">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오픈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상호 성장의 선순환

마이크로소프트(종목코드: MSFT)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관계는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니면서도 가장 베일에 싸인 관계로 평가받는다. 두 회사는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오픈AI의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그 잠재력을 인정한 것이 챗GPT 출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급등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된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로고 [사진=블룸버그]

제프리스는 12월 10일 분석 보고서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의 2026년 예상되는 기업 비즈니스 확장으로부터 상당한 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프리스는 오픈AI가 업무용 메신저 슬랙의 전 최고경영자(CEO)였던 데니스 드레서를 최고매출책임자(CRO)로 영입한 점을 강조하며, 세일즈포스에서의 14년간의 경험이 오픈AI의 기업 운영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픈AI의 기업 판매는 현재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며, 이는 2025년 초의 30%에서 증가한 수치다. 현재 100만 명 이상의 비즈니스 고객과 700만 개의 챗GPT 포 워크(ChatGPT for Work)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11월 이전 두 달 동안 40% 증가한 것이다. 오픈AI는 올해 연간 매출 런레이트가 200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수천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리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의 27%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수익 공유 계약, 클라우드 서비스,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및 깃허브 코파일럿과 같은 경쟁 제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 수혜자"로 남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11월 24일 제프리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 675달러를 재확인하며, 코파일럿의 도입이 제품이 성숙해짐에 따라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배포가 점진적인 롤아웃에서 전사적 롤아웃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AI 에이전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생태계에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전략적 인수합병으로 구축한 사업 다각화

모간스탠리의 와이스 애널리스트가 언급한 바와 같이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 대기업들 중에서 가장 사업 다각화를 잘 해낸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창립 이래 핵심 사업인 소프트웨어와 윈도우 운영체제 사업을 보완하고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여러 차례 대규모 인수합병을 단행해 왔다.

약 10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를 이끌어 온 사티아 나델라 CEO는 2016년 262억 달러에 링크드인 인수를 완료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대 규모였던 링크드인 인수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용 소프트웨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디지털 광고 업계의 거물인 메타 플랫폼스(META)와 알파벳(GOOGL)이 장악하고 있던 소셜 미디어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 링크드인은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에 꾸준한 성장을 가져다주었다.

"콜 오브 듀티"와 같은 유명 게임들을 제작한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690억 달러 규모 인수는 2023년 10월에 완료되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Xbox)에 새로운 게임 타이틀을 추가하고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며 엑스박스 구독 프로그램인 게임 패스 가입자를 늘려 게임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실적을 보면 액티비전 인수는 엑스박스 사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수 이후 몇 분기 동안 엑스박스 매출이 50% 이상 급증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 깃허브를 75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오픈 소스 코드 저장소인 깃허브 인수를 통해 더욱 개방적인 플랫폼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깃허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장 큰 성공 사례로 꼽히는 애저의 성장에도 기여했다. 깃허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깃허브에 오픈AI 기반의 AI 도구인 코파일럿을 도입하여 코드 작성 및 편집을 지원해왔다.

마이크로소프트 자회사들은 방대한 기술 제국을 훌륭하게 보완하고 있으며, 시장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체제, 기업용 소프트웨어, 비디오 게임, 광고, 소셜 미디어, 코드 개발, 컴퓨팅 하드웨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등 광범위한 기술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는 만큼 향후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을 더욱 확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 구독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강화

마이크로소프트는 12월 4일 상업 및 정부 고객을 대상으로 오피스 생산성 소프트웨어 구독 가격을 2026년 7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11년 오피스 365 출시 이후 두 번째 구독 가격 인상으로, 이전 인상은 2022년에 있었다.

구독 등급별로 살펴보면, 마이크로소프트 365 비즈니스 베이직은 월 6달러에서 7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비즈니스 스탠다드는 12.50달러에서 14달러로 인상된다. 기업 고객의 경우 오피스 365 E3는 23달러에서 26달러로 13% 인상되며, 마이크로소프트 365 E3는 36달러에서 39달러로 8% 인상된다. 프리미엄 마이크로소프트 365 E5 패키지는 57달러에서 60달러로 인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F1이 33%로 가장 큰 인상폭을 보이며 2.25달러에서 3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F3는 8달러에서 10달러로 인상된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365 비즈니스 프리미엄 및 오피스 365 E1과 같은 일부 제품은 현재 가격인 22달러와 10달러로 유지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및 코파일럿의 기업 부사장인 니콜 허스커비츠는 지난 한 해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365, 시큐리티, 코파일럿 및 셰어포인트에서 1100개 이상의 기능을 출시했다며 이번 인상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바클레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및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독 가격 인상 발표 이후 5일 '비중 확대'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 625달러를 재차 강조했다. 바클레이스는 이번 가격 인상이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기반 가격 책정 활용도를 강화하는 것으로 보며, 이는 회사의 제품에 대한 꾸준한 기업 수요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분석했다.

◆ 게임 부문의 혼조세 속 다각화 전략 지속

레이먼드 제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부문이 11월에 중립적인 성과를 보인 데 주목했다. 시장의 관심을 모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의 출시는 주요 이벤트였다. 레이먼드 제임스는 "우려했던 것보다 나은 성과"를 보였지만 여전히 이전 버전 블랙 옵스 6 및 역사적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레이먼드 제임스는 ASUS의 게이밍 브랜드 ROG에서 출시한 휴대용 윈도우 기반 게이밍 ROG ALLY 콘솔의 가용성이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부문에 대한 전반적인 "미지근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초기 수요를 보여주는 고무적인 지표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엑스박스 하드웨어 판매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다른 프랜차이즈의 콘텐츠 라인업도 비교적 부진한 시기를 겪고 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몇 달 동안 이전에 독점 타이틀이었던 게임을 플레이스테이션에 출시하면서 약간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견조한 콘텐츠 및 서비스 결과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레이먼드 제임스는 분석했다.

◆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의 일관된 지지

마이크로소프트는 모간스탠리 외에도 여러 주요 투자은행으로부터 일관되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UBS는 11월 2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연례 '이그나이트' 컨퍼런스 참석 후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 650달러를 유지했다. UBS 애널리스트는 컨퍼런스에서 이틀을 보내고 에이미 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초청하여 그룹 투자자 회의를 주최했다. UBS는 새로운 AI 용량이 온라인에 구축됨에 따라 2026년 애저 매출의 건전한 성장에 대한 전망이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라고 언급했다.

UBS는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이 현재 2026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42배의 잉여 현금 흐름, 28배의 GAAP 기준 주당순이익, 25배의 비GAAP 기준 주당순이익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애저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비GAAP EPS 성장률이 20~25% 사이에 머무를 수 있다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BMO 캐피털은 이그나이트 컨퍼런스 참석 후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 625달러를 재확인했다. BMO 캐피털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새로운 에이전트 슈퍼 스토어"이자 기존 시장 부문에서 "저가 공급업체 역할"을 한다고 묘사하며, 회사의 이중적인 시장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두드러진 입지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DA 데이비드슨은 12월 4일 오픈AI의 생존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 650달러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DA 데이비드슨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 지출에 대한 우선권을 유지할 것이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하이퍼스케일러로 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GOOGL)에 대한 낙관론이 "지나치게 과열"되었다고 지적하며, 마이크로소프트가 AI 부문 확장 경쟁에서 가장 큰 승자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 투자 전망: 저평가된 주가, 견고한 펀더멘털

1975년 창립 이래 엄청난 수익을 창출해 온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수익성 덕분에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장기 투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재의 주가 조정 국면은 오히려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월가의 중론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부문에서 명확한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요 투자은행들의 일관된 지지를 받고 있다. 애저 클라우드의 강력한 성장세, AI 마진의 지속적인 개선, 오픈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대규모 인프라 투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들이다.

구독 가격 인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제품 라인업 강화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게임 부문의 일시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재무 건전성과 성장 모멘텀은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모간스탠리를 비롯한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이 마이크로소프트를 2026년 추천 종목으로 선정한 것은 회사의 강력한 펀더멘털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반영한다. 특히 현재 주가가 향후 예상되는 실적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진단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새롭게 부상하는 양자 컴퓨팅 시장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러한 성장 동력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몇 년 안에 연간 매출을 지난 2023년 사티아 나델라 CEO가 목표로 삼은 500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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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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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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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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