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지역 초등학생 35명이 일본에서 4박5일간 다양한 체험을 하기 위해 22일 출국했다.
이번 활동은 도 교육청 지역특화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단양군의 지원을 받았다.
국외체험활동. [사진 = 단양교육지원청] 2024.07.23 baek3413@newspim.com |
참가 학생들은 일본의 아키요시다이와 아소산을 방문해 단양 지역 지질과 비교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구마모토 성과 아리타 도자기 마을을 방문해 한일 역사·문화 관계를 되짚어본다.
이어 후쿠오카 대학 재학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진로 역량을 키운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국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구가 하나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내년도 2기 학생들의 국외 활동에서는 단양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될 것을 염두에 두고 체험국에서 단양지질명소를 홍보하는 활동을 포함할 계획이다.
한편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 1기 중고등 학생 20명은 오는 29일 영국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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