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지역대표공연예술제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한국연극협회대전광역시지회가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는 지역 내 최대 규모 연극축제 중 하나로 매년 지역 소재 참가팀과 국내·외 우수 공연팀을 초청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홍보 포스터. [자료=대전문화재단] 2024.07.19 gyun507@newspim.com |
이번 행사는 6개국 7개 해외초청작과 국내참가작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지역 아마추어 참가작 2팀 공연과 루마니아-대전연극협회 합동공연인 '어린왕자'는 가족 특별초청공연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축제 개막 전날에 '미국 배우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연극 워크샵'이 운영된다. 연극인, 관련 분야 전공자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무료 참여 가능한 이번 워크숍은 대흥동 드림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워크샵 참여는 메일 접수를 통해 선착순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또 일부 공연에는 연극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관객과 대화의 시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일정 및 공연 정보는 대전연극협회 SNS계정과 다음 카페 공지사항, 한국연극협회 대전광역시지회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예매는 네이버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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