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교육분야와 기관 간 수요자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연계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문화예술교육 정서적 치유 및 돌봄 역할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올해 문화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해 2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교육분야와 기관 간 수요자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연계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사진=대전문화재단] 2024.07.18 gyun507@newspim.com |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교육은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이유로 학교 울타리 밖으로 나온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을 형성하고 사회적 관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직장인 대상 문화예술교육은 '대전지방보훈청'등 사전 신청한 기관에서 직장인 심리‧정서적 피로를 완화하고 건전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혜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관연계형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예술교육팀을 통해 확인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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